전체 글23 독일 맥주 순수령, 독일의 맥주는 세계 제일 !? 독일이 맥주 강국으로 불리는 이유, 독일 맥주 순수령 안녕하세요. 흔히 맥주하면 독일을 떠올립니다. 그렇다면 왜 독일일까요? 재미있는 역사적 이야기가 있습니다. 16세기 독일 바이에른 주에서 시작된 '독일 맥주 순수령(German Beer Purity Law)'은 현재 바이에른과 독일을 넘어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독일 맥주 순수령이란 무엇인가? '독일 맥주 순수령(German Beer Purity Law)'이란 맥주는 물, 보리, 홉 외 다른 재료를 넣어서 만들 수 없다는 법령입니다. 이 법령은 '맥아(Malt)' 제조 시 보리 외 다른 곡물의 사용을 금합니다. 또한 '홉(Hop)'외에 다른 야생 허브를 맥주에 넣는 것을 금지합니다. 물론 '효모(Yeast)'.. 2023. 7. 30. 맥주의 스타일, 맥주 맛을 어떻게 전문적으로 표현하지? 맥주 맛을 멋지게 표현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맥주 맛을 표현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맥주는 맥주의 주요 성분 '홉(Hop)', '맥아(Malt), '효모(Yeast)'에 따라 맛과 향이 크게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맥주의 맛을 표현할 때 주요 성분 중 어떤 성분의 맛이 강하다고 표현합니다. 또한 모든 술이 그렇듯 알코올 도수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맥주 종류에 따라 알코올 도수의 편차도 큰 편입니다. 앞으로는 단순하게 맛있는 맥주라고 말하지 말고 맥아 맛이 좋은 맥주, 홉 향기가 좋은 맥주로 이야기해봅시다. 맥아(Malt) '맥아(Malt)'가 발효될 때 당을 남기고 발효가 끝나기도 합니다. 이때 맥주에 남은 당은 맥주를 더 묵직하고 끈적하게 만듭니다. 맛은 별도의 설탕이나 시럽을 넣지 않아도 꿀이나.. 2023. 7. 29. 맥주의 4요소, 맥주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것들 맥주 양조에 꼭 필요한 요소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맥주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네 가지 요소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네 가지 요소는 바로 '물(Water)', '맥아(Malt)', '효모(Yeast)' 그리고 '홉(Hop)'입니다. 맥주의 뼈대, 물(Water) 기본적으로 맥주는 마시는 음료입니다. 그렇기에 '물(Water)'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물의 특성은 맥주의 맛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과거 중세 유럽 시절에는 물을 정제하는 기술이 현재보다는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어떤 지역의 물을 사용하느냐가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물이 '경수(Hard water)'인지 '연수(Soft water)'인지 중요했으며 물에 함유된 미네랄도 맥주 맛에 큰 차이를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체코 플젠 지방의 물은 미.. 2023. 7. 28. 이전 1 ··· 3 4 5 6 다음